
"근무"에 대한 영어 표현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 "근무일"과 "휴무일"이라는 표현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하면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궁금하신 분들은 끝까지 쭉 읽어주셔서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!
오늘 휴일근무를 하고 왔기 때문에 괜히 근무 관련 글을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^^...
직장인 분들이라면 "오늘은 휴무야, 혹은 오늘은 근무야" 하면서 얘기를 많이 하시죠.
이런 이야기를 영어로 어떻게 말할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. 어떤 표현으로 "나 오늘 휴무야"라고 말할지 떠오르시나요?
저는 개인적으로 오늘 알려드릴 이 표현을 알기전에는
그저 'I don't work today.' 혹은 'I won't going to company today.' 정도로 밖에 생각해 내지 못했습니다.
좀 더 간결하게 "휴무/근무"라는 표현을 전달할 수 있도록 공부해보죠!
휴무를 영어로 표현할 때는 말 그대로 일을 하지 않는다, 일을 쉰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.
우리는 직장에 다니면서 주어진 업무가 있습니다. 회사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 꼭 해야만 하는 일이죠.
의무적인 것입니다.
이 "의무적 "이라는 뉘앙스가 포인트입니다.
"Duty"라는 단어가 있습니다. 의무 하면 바로 떠오르는 단어이죠!
이 Duty 앞부분에 "On 과 Off"라는 단어가 합쳐져 근무를 표현하게 됩니다.
그렇다면 "나는 오늘 근무한다" 에서 근무는 바로 On이 붙은 "On-Duty"입니다.
반대로 "나는 오늘 휴무다" 에서 휴무는 "Off-Duty"가 되겠죠?
하이픈이 붙어서 형용사 형태로서 사용되는 경우도 있고, 하이픈이 없이 be on duty / off duty 같이 동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.
사전을 찾아보니 경찰, 의사, 간호사, 경비원 등의 직업이 많이 언급됩니다. 이 표현은 대부분 교대근무가 이루어지는 직종에 많이 쓰이는 것 같네요!
이제 문장으로 활용해보겠습니다.
He's on night duty today.
: 그는 오늘 나이트 근무해.
What time do you go off duty?
: 너 일 몇시에 끝나? (=go off duty는 "일이 끝나다"로 이해하면 됩니다.)
Emma goes on duty tonight at half past ten.
: 엠마는 오늘 열 시 반부터 근무야. (=go on duty는 "일이 시작되다"로 이해하면 됩니다.)
조금씩 이해가 되시나요?
그럼 마지막으로 제가 처음 이 표현을 접했던 대사를 살펴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.
부부싸움을 목격한 지인이 말리는 장면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.
A: 'Look, I know I'm supposed to be off duty but I feel like I should step in here.'
'저기, 나 오늘 일 안 하는 날이긴 한데 그래도 끼어들어야 할 것 같아.'(전 참견/중재의 뉘앙스로 이해했습니다.)
B: 'Oh, burger off.'
'신경꺼 / 꺼져.'
이렇게 근무와 휴무에 관련된 영어 표현을 알아보았습니다.
이해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,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, 댓글, 구독 부탁드립니다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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